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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유럽 6개국

[20150627/체코] 4일차. 프라하성, 루돌피늄 음악회


2015년 6월 27일

4일차. 체코 프라하


체스키에 돌아와서 피곤해서 바로 뻗고...

다음날 아침 일찍 아침을 시작했다.


원래 계획은 현철님(맥주도 같이 먹고 체스키도 같이 다녀온 형님)과 함께 오후 팁투어를 들으려 했지만


토요일이라서 팁투어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했다.


끄헉....


망했구만... 




Hostel Rosemary 의 8인실 도미토리다.

혼성 도미토리라 첫날부터 나에게 문화충격을 안겨준..




화장실은 깔끔하다. 8명인데 샤워실은 하나라 조금 불편할 떄도 있었지만..




공동 주방이다.

그래도 청소는 꼬박꼬박 잘되는 느낌이었다.

딱히 기구를 사용해 조리할 일은 없었다.




조식을 먹는 식탁.

그 옆은 숙박객용 냉장고


그냥 그랬다. 여기가 별로였기에 그 이후 숙박을 한인민박으로 선회하게 됐음..


일단 오후에 프라하성으로 향했다.


성으로 가는 길에 여행자 식당에 하나 들러서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최악이었으므로 굳이 포스팅하지 않겠다.(부들부들)




이집이다.. 진짜 최악

절대 ㄴㄴ


트립어드바이저에도 평점이 똥이다.

역시 만국 공통이다.

분노로 트립어드바이저에 평을 작성했다. 하..



성 비투스 성당

고딕양식의 대표적인 성당이다.

정말 크고 웅장하다.




B 티켓을 국제학생증으로 학생 할인을 적용받아 125코룬에 구매했다.

B티켓 정도가 적당한듯. A는 너무 불필요한 코스도 많다.




비투스 성당 내부




스테인드글라스가 진짜 예술이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스테인드글라스라 하니 ㄷㄷ




이런거 엽서로 팔았으면 닥 구매했을텐데 ㅠㅠ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더 쩌는.. 스테인드글라스가 나타난다.




성 비투스 성당, 체코 프라하. 2015




측면에서 본 성 비투스 성당




후면에서 본 성 비투스 성당


이 외에도 왕궁이나 황금소로를 볼 수 있는데


왕궁은 촬영금지고 황금소로는 정말 볼게 없다 -_-;;


프라하 성은 성당 하나로 만족하면 될듯




이날도 날이 너무 안좋아서 안타까웠다.


구시가지 근처의 빨간 지붕과 저 멀리 신시가지(?) 쪽의 현대적 건물들의 조화가 아름다웠음!


나중에 여행 말기에 다시 와서 제대로 보리라 다짐하고 성을 내려갔다.


오후에 예매한 음악회가 아직 시간이 남아서 팔라디움 백화점의 스타벅스에서 또 죽쳤다.


ㅋㅋㅋㅋㅋ




앞서 예매한 티켓

비발디 사계, 파헬벨 캐논, 모짜르트 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뮤지크, 비제 카르멘, 브람스 헝가리무곡 등 유명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요 앙상블의 공연이라고 한다.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구글이 알랴줌




앵콜곡의 악보


PLINK PLANK PLUNK 라는 곡인데 진짜 재밌었다 ㅋㅋ


역시 공연도 실황 직관이 최고구나.. 를 깨닫게 해준 공연이었다. 


이후에 첼니체에 가서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