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6/체코] 3일차. 체스키 맛집 'krcma v satlavske'

2015년 6월 26일

3일차,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

어제의 맥주집에 실패했던 우리는 블로그 탐방을 통해 맛집을 탐색했다.

체스키 광장 근처의 골목에 있던 'krcma v satlavske'

유명한 집인 것 같았다.
한국인도 더럿 있었고 외국인도 많았음

유럽 여행하면서 깨달은건 한국인이 있으면 맛집이란거다 ㅋㅋㅋ

흑맥주 하나씩 시키고 식사를 기다리는중

현지에서 세분이 합석을 해서 여섯이서 밥을 먹었다.

부산시교육청 장학사님 부부와 혼자 오신 누님

장학사님께 굽신굽신 많이 했어야 했는데 하....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 여행 중 일행을 만나면 대개 서로의 추후 일정을 말하는데..

대박

여기서 혼자오신 누님과 이탈리아 전의 일정이 70%이상 일치했다.

내가 빈 2박 부다페스트 3박 스플리트 3박 두브로브니크 2박이었는데

누님은 같은날에 빈 들어가서 빈 2박 부다페스트 2박 자그레브 1박 플리트비체 1박 스플리트 2박 두브로브니크 3박이셨다.

그래서 추후 일정 어짜피 혼자온 사람들끼리 같이 만나서 다니자고 하고 연락처를 교환했다.

양파 수프였나.. 암튼 스프였다.

양식당에서 나오는 그런 스프를 상상했는데 음...?...

국같이 나왔는데 진짜 느끼해서 입에 거의 대지를 못했다.

BBQ 립.

꼴레뇨

체코에서 꼴레뇨는 진짜 원없이 먹었다.

닭고기

전체 상차림을 보니 이렇게 되었다.

꼴레뇨 둘 닭고기 둘 BBQ 둘 이었나.. 일케 시키다 보니 진짜 다 못먹고 반정도를 남겼다.'

이곳에서 가장 사치를 부렸다. 인당 500코룬 약 2.5만원 정도..

근데 맛있었다 히히히

여러 블로그에도 많이 소개된 맛집이니 믿고 가셔도 큰 탈 없을 것 같다.

나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