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30] 겨울 내일로 2일차 - 정동진 입석의 향연, 카페열차로 모든 입석 승객이 몰렸다.. 내일로도 보이고 대학교 동아리 MT가시는 분들도 보이고... 다행히도 바닥은 좋다. 카펫트같은 느낌이랄까 그래봤자 바닥이다. 앉으면 보이는게 없다. 그저 잠을 자야할뿐 ㅠㅠ 우여곡절 끝에(3시 반쯤 잠에서 깼다.. 한 세시간 잠을 잔..) 정동진에 도착했다 스르륵 댓글에서도 보고 뒤늦게 깨달은 것이지만 강릉까지 아예 기차를 타고 가서 강릉 시내의 PC방같은곳에서 두어시간 시간을 보내다가 #1634 강릉 > 정동진 (7시 강릉 발, 7시 15분 정동진 착) 열차를 타면 딜레이 없이 거의 바로 일출을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으면~ 조그마한 역사 내에서 추위와 싸워야 한다. 아, 위 사진처럼 돗자리를 깔고 와 역사 가운데에 펴놓고 민폐를.. 더보기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