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
22일차. 이탈리아 로마
푹 자고 하루를 시작했다.
순두부찌개 먹고싶다.. 급식 맛업성..
밥을 먹고 숙소를 나서 '걸어서' 콜로세움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걸을만 했던 것 같다.
콜로세움을 먼저 보려다가.. 줄에 식겁하고 포로로마노로 먼저 향했다.
로마의 유적지인데 웅장한 기둥이 특징이다.
로마의 건축 기술은 당대 최고이지 않았을까?
언덕에 올라 본 풍경.
로마가 망할 때 즈음 외세에 그대로 노출되어 파괴당하고 그냥 흔적만이 남았다고 한다.
이 곳도 가이드 있는 투어가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ㅎㅎ
포로로마노에서 조금 걸어오면 베네치아 광장이 있다.
앞서 말햇지만 베네치아에는 로마 광장이 있고, 로마에는 베네치아 광장이 있다. ㅋㅋ
민트민트해*-_-*
진실의입 나도 한번 넣어 보았다.
전차 경주장
뭔가 아무런 팻말도 없고 그냥 노출되어 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콘스탄티누스 집권 10년차에 원로원이 지은 개선문이다.
크고 아름답다..
시간이 좀 흐르니 콜로세움 줄이 없다시피해 금방 들어올 수 있었다.
(생각보다 내부는 볼게 없..)
콜로세움 내부 전경
콘서트를 하는건지 무대를 세우고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이런 경기장을 지어서 여가를 즐겼다는게.. 진짜 로마는 알면 알수록 ㄷㄷ하다.
콜로세움 역 쪽에서 찍은 우리가 제일 많이 접하는 콜로세움 전경
어제의 실패를 잊기위해 오늘의 점심은 빅맥
신기하게 케찹은 추가요금이 있다.
니네 케찹 안찍어먹니..?
밀크쉐이크
창렬느낌나는건 덤
맥주와 파워에이드를 사와 팩소주와 함께 한잔..
-_-b
내일이면 이제 또 둘, 하나로 헤어지는 우리였기에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냈당.
이때까지만 해도 로마는 평화롭게 넘어가는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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